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 삼례파출소는 24일 오전 삼례공고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 및 출근중인 주민 들을 상대로 112거짓 신고 근절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삼례파출소장을 비롯 경찰관 10명, 자율방범대 10명, 녹색어머니회 ․ 학교지킴이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112거짓신고 근절 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단순 거짓신고의 경우 경범죄처벌법(60만원 이하 벌금, 구류, 과료)을 적극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석진 삼례파출소장은 “112거짓 신고로 인한 출동시간 지연으로 실제 위험에 처한 주민이 도움을 받지 못해 심각한 피해를 당할 수 있다.”며 “112거짓 신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성영열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