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만경강 주변 생태하천복원사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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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 주변 생태하천복원사업 한창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6.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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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삼례읍 후정리 일원 만경강 주변 혐오시설 집단화 지역에 도랑의 생태기능 복원과 습지 조성을 위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경강주변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 ․ 폐수 종말처리장의 방류수를 정화하여 새만금 수질개선과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사업으로 98,000㎡ 구간에 ▲깃대종 복원, ▲친수지구 문화공간 조성, ▲생태학습 쉼터 및 생태둘레길 조성으로 추진된다.

  완주군은 오는 2015년까지 국비 105억을 포함 총예산 150억원을 투입해 ▲금개구리 서식지 보존(깃대종, 멸종위기 2급), ▲생태습지 및 생태이동로를 조성하여 깃대종의 은신처와 먹이원을 제공하고, 자연환경척도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 재난안전과 김종혜 과장은 “지역 내 혐오시설 집단화 구간을 자연친화형으로 탈바꿈시켜 생태와 기능을 복원하여, 주민을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재해예방을 위한 기능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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