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난청어르신에 보청전화기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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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난청어르신에 보청전화기보급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6.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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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는 노인성 난청으로 전화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보청전화기 13대를 시범사업으로 보급하고 있어서 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협의회는 난청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한 후 자식들과 직접통화를 시도하여 그동안의 갑갑증을 해소하고 앞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사업은 소리가 들리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청어르신들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안군협의회가 전북협의회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더욱 확대가 필요한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한 송상모회장은 “재원이 허락하면 더 많은 분들에게 지원해드리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다”면서 “여건이 성숙되면 더욱 확대해서 난청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듣는 기쁨을 안겨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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