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119안전복지 서비스의 날 행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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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119안전복지 서비스의 날 행사실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4.06.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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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는 26일 상서면 회시마을 일대에서 119안전복지 서비스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부안소방서 직원과 전북소방본부관계자·의용소방대원·유관기관과 마을 주민 등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전북소방안전본부가 추진하는 현장맞춤형 안전안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복지시설 및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시설 안전점검 등의 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분담하고 화재를 예방하고자 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이 담긴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춘진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장),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 서한진 부안군  부군수, 조병서 도의원, 박천호 군 의장, 김병효 군 의원, 박기환 부안소방서장, 김광수 전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진백 회시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마을의 안전에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또 부안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구급서비스팀, 안전시설정비팀, 예방안전팀, 이·미용 봉사 등 총 4개 팀으로 나누어 마을주변에 소독을 실시하고, 소방위험물시설 안전점검 및 기초생필품 전달했으며, 구급팀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에 힘썼다.

이와 함께 예방안전팀을 4개조로 나누어 혼자 기거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하며 화재예방에 노력하고, 외부행사로는 국악행사, 난타, 이미용 봉사, 네일아트, 빨래방, 전자제품 수리방, 한방치료 등이 이뤄져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했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119안전복지서비스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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