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기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6월 30일 명예롭게 퇴임한다.
김복기 소장은 1974년 3월 5일 김제시 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남원시와 군산시농업기술센터를 거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 한뒤, 완주군근무를 끝으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떠났다.
김소장은 완주군에 부임하여 보조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책시행과 농업인대학 운영, 미생물배양 공급
농기계임대사업 등 현장영농 지원을 강화하고, 우량종묘 자급기반 구축사업, 품목별 경쟁력강화 대책 추진, 로컬푸드사업 발굴 등 굵직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농업과 농촌 변화에 큰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 냈다.
그는“농업이 경쟁력을 갖고 지속가능한
높여 규모화 전문화시키는데 맞추고, 영세소농이나 고령농 등
취약계층은 정책적인 보호의 대상으로써 다양한 일꺼리와 소득을
만들어 주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장은 지난 8년동안 완주군 지역농정과 농업기술보급에 전념해 왔으며 농업에 관한 박사로 소문이 자자했다.
김복기소장은 부인 이후남
여사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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