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학회, 물 좋은 고장 순창에 새 둥지 마련
순창군이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ICT 기반 힐빙단지 조성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를 확보했다.
순창군은 지난 27일 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에서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위해 한국물학회(회장 이규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물학회 사무실 순창 이전 ▲순창 음용온천수 및 나노버블 기술을 활용한 연계사업 공동 연구 ▲당뇨, 아토피 등 만성질환 힐링 치유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제 기능수 학술 대회 등 국내외 행사 개최 및 추진 등이다.
황숙주 군수는 협약식에서 “기능수 전문연구 학술기관인 한국물학회 사무실을 순창으로 유치.이전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건강한 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양 기관이 서로 굳건한 파트너십으로 협력하여 나아간다면 서로가 윈윈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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