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생고 전국체전 5체급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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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생고 전국체전 5체급 출전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6.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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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생고등학교(교장 김재영) 태권도부가 제 95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대표 최종선발대회에서 5체급을 석권했다.
영생고 태권도부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전주비전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전북 최종선발대회에서 창단 20년 만에 남자고등부 8체급 가운데 5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반탐급 임건창(2년)과 페더급 정한성(3년), 라이트급 이호진(3년), 웰터급 유도원(1년), 헤비급 이선기(3년) 등 모두 5명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한다.
특히 유도원(웰터급)은 운동을 시작한지 1년 만에 전북대표 선발되면서 전북 태권도 유망주로 거듭났다는 것.
또 이호진(라이트급)과 이선기(헤비급)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김제에서 실시하는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 합숙훈련에도 참가한다.
전주영생고등학교는 올해 전국대회 성적에서도 금메달 5개과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으며, 지난 4월 용인대총장기대회에서는 단체전 3위 입상, 중고연맹대회에서는 감투상을 수여하면서 전국대회에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권혁 예체는 부장은 “김정호 태권도부 감독과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 얻은 결과 같다”며“이번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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