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진안군수, 30일 이임식 갖고 8년 군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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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진안군수, 30일 이임식 갖고 8년 군정 마무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6.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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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진안군수가 지난달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8년간의 진안군정을 마무리했다.

송 군수는 지난달 30일 군청 3층 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지난 8년간의 군정 책임자로서 책무를 마무리했다.

송 군수는 이임식에 앞서 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어 기관단체 방문, 간부공무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임기 8년간의 소회를 나눴다.

오후에는 인계인수서 서명, 실과소장들과 티타임을 가진 뒤 2시부터 군청 3층 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에서 송 군수는 “민선4기와 5기 진안군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를 떠나더라도 진안을 사랑하는 군민의 한사람으로 남아 진안발전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삼한방산업과 유기농업 기반구축, 지역인재육성사업 등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추진했던 사업들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다.”며 “진안의 밝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건설’이라는 비전실현에 힘써왔다. 홍삼의 명품화·세계화에 도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아토피 케어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농업경쟁력 강화, 관광산업 활성화, 삶의 질 높이기 등 핵심 현안사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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