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 직원 대상 기초연금사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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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 직원 대상 기초연금사업 교육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6.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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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이건식 시장)는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지난달 27일 전 직원 900명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신청에서 연금액 결정까지 기초연금 업무전반에 대하여 2회에 나누어 기초연금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가족과는 7월 1일자로 시행되는 기초연금사업을 홍보하고 김제시 직원이면 누구나 기초연금사업에 대해 효율적·집중적 민원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고 설명했다.

기초연금 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만 2천원) 이하인 어르신으로, 월 최대 20만원을 수급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은 최소 2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지급하는 제도이다.

기초연금은 7월 1일부터 신청가능하며,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계시는 분은 별도로 기초연금 신청이 불필요하다. 신규 대상자는 만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고,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신 후 신청서와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7월 7일부터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제시는 기초연금 대상자가 홍보부족으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5~6월 두 달간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지역사회복지관 등 순회 홍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노인대학 재학생 등에게도 홍보교육을 실시해왔다.

또한 그럼에도 발생할 수 있는 홍보 사각지대 예방을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교육을 실시하였기에 보다 많은 대상자가 신청 및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기초연금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상담 및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김제시는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인 19,340명의 자격전환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초연금 TF구성 운영 및 읍면동에 보조인력 19명을 배치하여 김제시 거주 어르신들의 기초연금 지원을 위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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