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일 외부 전문가를 초청,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젼(supervison)을 진행했다.
통합사례 관리 업무역량을 높이고 위기가정에 효율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슈퍼비전에는 사례관리사 및 복지기관 담당자 13명이 참석했다.
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슈퍼비젼은 사례관리의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자문을 구하고, 전담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청강사인 사회복지학 전문가인 배형원(54세)씨와 함께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발표를 갖고 현장에서 접하게 될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상호 토론하는 한편 배 강사로부터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자문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슈퍼비젼을 통해 희망복지지원단의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guideline)을 제시하고, 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 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슈퍼비젼을 실시하여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위기가정의 문제 해결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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