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실시
상태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7.02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보건소(소장 박종문)는 가을철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그 외는 유료(8,200원)로 접종 가능하며 접종

방법은 한달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후에 1회 접종으로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전파경로는 들쥐의 소변, 대변, 타액 등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 감염으로 전파되는 제3군 감염병이다.

독감과 비슷하며 전신쇠약과 식욕부진으로 시작하여 고열(40℃)과 심한 두통 및 복통 등이 있고, 3~4일 후에는 눈, 코, 구강, 얼굴 및 가슴 등에 출혈반점이 생긴다.

특효약이 없으므로 발병 초기에 빨리 병원에 가야하며 출혈이 각종 장기에 일어나기 때문에 절대안정이 필요하다. 예방은 들쥐나 집쥐와의 접촉을 절대 금해야 하며 또 쥐의 서식처를 멀리해야 한다.

특히 농업 종사자와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군인 등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사람 등은 우선적으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관계자는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 산이나 풀밭에 눕거나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는 것을 삼가며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 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김제시보건소 예방접종실(☎540-1368)로 연락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