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가 창업 명품 대학으로 격상됐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비전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한우용)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4년 BI(Business Incubator,창업보육센터, 이하 BI) 보육역량강화 사업'에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 7천15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고, 이 기간 동안 비전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20개 기업체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2014년 BI(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 사업은 BI 입주기업에 대한 보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BI별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4년 BI 보육역량강화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창업 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시제품 개발지원 ▲마케팅 지원 ▲우수인력 확보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의 홍보 및 교육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입주기업의 성공 창업 역량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우용 센터장은 “적극적인 시제품 개발지원 및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며, “취업명품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입주기업과의 산학협력 고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전북 산업 부흥의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창업보육센터운영평가에서 201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 S '등급을 획득한 우수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