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관 저해하는 폐 양수장.암반관정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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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경관 저해하는 폐 양수장.암반관정 철거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7.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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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클린순창 만들기」일환으로 폐 양수장 및 암반관정 시설을 철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체 수원 확보 또는 수원 고갈 등의 이유로 이미 폐공돼 방치되어 있는 암반관정 등이 생활환경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군은 1600만원을 들여 백야암반관정 등 4곳의 폐 양수장과 관정 시설을 지난달 철거했다.

  군 하성길 농촌개발과장은 “관정 등 설치된 농업용수 시설이 20년 이상된 것이 대부분이어서 노후되고 퇴색되어 개보수를 요하는 한편 환경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사용이 가능한 시설에 대하여는 페인트 도색과 개보수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1억6000여만원을 들여 37곳의 수리시설물을 개보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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