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일부터 진안중앙초를 시작으로 진안초, 송풍초 등 150명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차세대 우리 농산물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제철 식재료를 가지고 자연의 맛을 경험하고 알아가는 교육으로 진행,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을 도와주고 있으며, 진안의 자랑인 흑돼지 안심과 제철 감자, 양파을 이용한「진안 돼지~ 철든 돼지~」음식체험을 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감자 껍질을 벗겨 보고, 양파도 까면서 눈물을 흘리지만 직접 요리를 해서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끼고, 돼지고기와 감자를 양념장에 볶은 요리에 제철 보리밥을 같이 먹으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도 같이 배우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생활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2014년도 2월에는 남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남성요리반을 운영하여 남성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반기에도 남성요리 야간반과 다문화가족 대상 요리 등 다양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식생활 교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건전한 정서함양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하반기에도 더 맛있고 재미있는 식생활교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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