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학생들, 부량면에 농촌봉사활동 펼쳐
상태바
명지대학교 학생들, 부량면에 농촌봉사활동 펼쳐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7.03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부량면(면장 서정익)에서 농촌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봉사단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농촌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21명의 명지대학교 학생들(대표 김준기)이다.

이들은 김제시 농민회 주체로 지난 23일 부량면으로 배치되어 10일간 모 때우기, 모판 나르기, 고구마밭 잡초제거, 논콩 심기 등 구슬땀을 흘리며 절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부량면 대장, 포교마을 경로당에서 일주일간 숙식을 자체 해결하며 지냈다.

포교마을 이장 김선기는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활력소가 되었다. 단순작업으로 힘든데도 불구하고 5일동안 잘 도와준 학생들에게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서정익 부량면장은 "요즘 농촌은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만큼 일손이 부족하다"며 "명지대학교 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은 가뭄에 단비처럼 농민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