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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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이 필요하다
  • 박병주
  • 승인 2014.07.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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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복흥파출소 경위 박병주

7월은 피서철로 계곡, 해수욕장 등으로 많은 나들이를 하게 되는데 자동차는 이동수단으로 언제나 필수적이다.

 

그러나 여름철이면 찾아오는 장마는 교통사고의 큰 요인이 되기도 한다. 빗길 교통사고는 곧 사망사고로 이어 진다. 우천 시 교통사고는 평상시 보다 발생률이 20%가 높다. 전년에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가 무려 275건에 이르렀다.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야확보가 어렵고 도로표면과 타이어 사이에 수막현상이 일어나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20% 감속운행이 필수이고, 특히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50%까지 감속 운전을 하여야 한다.

 

특히 교통사고는 운전자만의 문제라고 치부 하기는 쉬우나 장마철에는 도로 보행시 검정 옷이나 우산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 하므로 밝은색 옷을 입고 다니는 습관을 가지고 운전시 보행자 주의가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야간에 비가 내리는데 자전거나 검정 우산으로 이동하는 것은 교통사고를 부르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7∼8월 사이에는 장마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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