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난관리 협업기능 대응체계 추진방안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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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재난관리 협업기능 대응체계 추진방안 협의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7.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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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6개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재난관리 13개 협업기능 대응체계 추진방안 협의회’을 실시했다.

 

‘재난관리 협업기능 대응체계’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임시로 실무반을 편성하여 재난관리업무를 수행하던 재난관리 실태의 문제점을 개선한 것으로 재난관리업무를 13개 기능으로 분류하여 상시대비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부시장)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관리 기능을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환경정비 등 13개 협업기능으로 분류하여 부서·유관기관 간 업무를 부여하고 협업기능별 담당임무에 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석봉 부시장은 앞으로 여름철 각종 재해에 대비하여 산사태 우려지역, 하수도시설,하천, 노후 저수지 등 재해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 및 사전 예찰활동과 특히, 집중호우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자연재난발생은 막을 수는 없지만 사전대비를 철저히 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서 효율적인 자연재난관리를 위해서는 민·관·군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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