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힘이 되는 시민로스쿨, 뜨거운 학습열기와 호응으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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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시민로스쿨, 뜨거운 학습열기와 호응으로 성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7.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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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지난 6월부터 법무부,(재)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청소년희망재단과 함께 추진한 시민로스쿨 사업이 시민의 뜨거운 학습열기와 호응으로 성료되었다.

 

“시민로스쿨 사업”은 최근 늘어나는 개인간 법률분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분야의 생활법률을 알기쉽게 접할 수 있도록 3개 분야의 교육테마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현직 변호사와 함께하는 법전문강좌 및 자문컨설팅 형태로 진행된 시민로스쿨교육은 ‘부동산거래/민사상 채권채무/개인간 법률분쟁/상속 등의 주제로 4주간 검산동/죽산면/신풍동/공덕면 등 4개 읍면동에서 추진되었고, 문화와 법전문강의가 결합된 테마강좌인 ‘법률콘서트’는 스타변호사인 ‘최단비’ 변호사와 함께하는 ‘교통사고, 아니아니 아니되오!’라는 주제로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의 준법의식 제고와 진로탐색의 기회제공을 위해 운영한 ‘어린이 로스쿨’은 길보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4주간 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학습열기를 실감하였다.

 

 시민로스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법 교육이라 어렵게 생각했는데 알기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해줘서 잘 배웠고 분야별로 구성된 강의와 개인적인 법률상담까지 해줘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시민로스쿨 사업은 복잡 다변화하는 생활속에서 시민들이 법적 지식 부족으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김제시에서 2014 평생교육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신청 접수결과 모집 정원에 2배 넘게 수강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학습수요와 기대로 나타났다.

 

 김제시 인재양성과장(안상일)은 시민들이 시민로스쿨 교육을 통하여 얻은 생활법률 정보가 실생활에 많은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공감형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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