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농작업 내 힘으로!, 건설기계 안전사고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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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농작업 내 힘으로!, 건설기계 안전사고 NO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7.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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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김제자영고등학교는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농업과 산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을 위한 농업인 및 시민 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 의하면 지난 3월에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인 굴삭기, 지게차, 스키로더에 대하여 1차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7월 8일부터는 대형건설기계를 31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인 김제자영고등학교 농기계공동실습소에서 조종사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교육생을 모집 선발하여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자격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과 조종실습교육을 병행하여 7월 8일부터 6일간(이론 20시간, 실기 45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교육기간을 선택하도록 해 교육생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시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농지 규모화에 따라 건설기계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3톤 미만 굴삭기, 지게차, 스키로더등 활용한 배수로 정비, 과수원 퇴비살포, 농산물 운반 등을 할 경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또한 대형건설기계의 요구도도 높아지고 있어 대형 및 소형 건설기계 자격취득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교육은 지게차, 굴삭기로 조작기술 미숙 및 관련법규 미숙지로 사고가 발생하고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사용 급증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용과 무면허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교육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과 시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접수하면 예산범위 내에서 교육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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