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밴쿠버]한국 선수단 '금의 환향'…3일 해단식
상태바
[2010밴쿠버]한국 선수단 '금의 환향'…3일 해단식
  • 투데이안
  • 승인 2010.03.02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낸 한국 선수단이 금의환향한다.

박성인 한국 선수단 단장을 비롯해 선수와 임원 58명은 2일 오후 4시50분 대한항공 KE072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국선수단은 3일 오전 9시30분 태릉선수촌내 챔피언 하우스에서 해단식을 갖은 뒤 곧바로 청와대로 이동해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갖는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역대 최다 메달을 수확했고, 종합 순위에서도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인 5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전통적인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 뿐 아니라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빙상 종목 그랜드슬램을 달성,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김연아는 청와대 오찬을 마친 뒤 전지 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23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10피겨세계선수권을 준비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