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 남수)의 주관하에 실시하고 있는 검산동 사랑의 텃밭 가꾸기가 이웃사랑과 나눔 복지를 실현하며 지역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주민자치위원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2명은 지난 5월 주민들과 함께 식재하였던 강낭콩을 7월 7일 수확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수확되는 강낭콩은 검산동 장애인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될 예정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그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수확에 참여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우리가 뿌린 씨앗이 이렇게 결실을 맺어 좋은 곳에 쓰이는 것처럼 주변의 자그만 관심이 커다란 이웃사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믿는다”며 밝은 미소로 소중한 땀을 흘리셨으며,
또한 한남수 주민자치위원장은“힘든 내색 없이 언제나 함께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여 주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검산동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주민자치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앞으로 텃밭 가꾸기 사업은 8월에 배추 식재 후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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