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소년 금연 건강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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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청소년 금연 건강교육”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7.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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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연 건강교실은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실천 지원을 통해 청소년기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하여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금연 건강교실은 3개교(진안공고, 마령고, 진안중)의 흡연학생 52명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금연상담사의 금연교육 및 상담, 심리치료사 상담, 한방 금연 침 시술, 구강예방관리 등 6주 금연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 니코틴 의존도검사와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소변검사 등을 통해 흡연상태를 평가하고 개별상담도 병행 실시하며, 1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하여 금연에 성공한 학생에게는 수료식과 함께 금연증서 및 금연성공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건강교실을 통해 흡연학생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청소년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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