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통장Ⅱ’가 자립을 도와 준다, 400가구 모집
차상위 400가구를 대상으로 14일부터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이 시작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빈곤층의 수급자 진입을 예방하고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수급을 받지 않는 가구(비수급가구)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충족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90%이상 충족하는 가구다.
한부모가정과 18세미만 아동 부양 가구주는 가입시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접수처는 신청인 거주지 주민센터, 자격확인을 위해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소득원천징수부’등을 제출하면 된다.
적립기간은 3년으로, 재무, 금융, 교육 이수할 경우 적립금 약 72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택구입, 임대, 본인, 자녀의 교육, 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으로 제한된다
전주시는 14일부터 신규모집을 시작해 오는 10월 2회 분할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희망키움통장Ⅰ’은 기초수급자가 가입대상으로 2010년 3월부터 720가구를 신청 받아 60%이상 탈 수급한 상태이며, 현재 370가구가 적립(본인부담금 매월 10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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