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양두현 교수 ‘EBS 명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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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양두현 교수 ‘EBS 명의’ 출연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7.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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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되찾는 위암치료법 소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소화기외과 양두현 교수가 EBS <명의 3.0>에 출연한다.

11일 오후 9시 50분 <위암,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라-소화기외과 전문의 양두현 교수>에 편에 방송될 예정이다.
 

양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3500여건이 넘는 위암 수술을 집도해왔으며, 조선일보가 선정한 ‘위암 수술 지방 명의’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자타가 공인하는 위암 수술의 최고 권위자다.
 

1991년 일본 국립암센터로 임상연수를 다녀온 양 교수는 위암 수술 체계가 전무하다시피 한 지방에 체계적인 수술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위암 수술의 지방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역 암 환자의 20%가량이 서울로 올라가고 있지만 양 교수가 집도하는 위암 수술만큼은 예외가 되고 있다.
매년 120여건이 넘는 수술횟수는 지역 환자들이 얼마나 그를 신뢰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양 교수로부터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양 교수가 없었더라면 서울로 올라가 수술을 받으면서 수많은 비용과 시간을 허비할 뻔 했는데, 양 교수님 덕에 살고 있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곤 한다.

 

양 교수가 이처럼 많은 환자들에게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으며 ‘명의’ 반열에 오른 데에는 환자에 대한 최선과 진심,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그는 수술장 안에 들어서면 수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소독과정부터 끝까지 자신으로 손으로 마무리한다. 그것이 자신에게 온몸을 맡긴 환자에 대한 예의며 신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술 후에도 환자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몸의 상태부터 식습관.생활습관까지 보살피며 수술을 넘은 건강을 되찾는 치료법을 통해 환자들의 생존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그는 또한 ‘위암의 근치적 위절제술 후 생체전기 임피던스 법을 이용한 체성분 변화의 1년간 추적관찰’이란 논문으로 대한위암학회로부터 종양학술상을 받는 등 위암 치료를 위한 쉼 없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EBS <명의 3. 0>에서는 수술을 넘어 건강을 되찾는 치료법으로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있는 ‘명의’ 양두현 교수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한편 양두현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장, 의무기록실장, 대한위암학회 이사, 대한병원협회 이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주협의회운영위원, 제15대 전북대학교병원장, 대한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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