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양궁부(감독 강만수)의 백지순 선수(22·인문사회과학부 4학년)가 제17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9일 광주여대에서 열린 이 대회 리커브 90m 경기에 출전한 백지순 선수는 321점으로 1위와 2점차로 아깝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컴파운드 부문에 출전한 윤동규 선수(22·인문사회과학부 4학년)는 70m 경기에서 344점을 쏴 2위와 7점 차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90m에서는 330점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국 18개 대학 150여명의 궁사들이 참가해 오늘까지 실력을 겨룬다.
/윤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