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천안 소재 테딘워터파크에서 상담 멘토링을 받고 있는 학교 추천 위기(가능) 청소년과 상담멘토 5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소통캠프 ‘특별한 우리’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위기 청소년 상담멘토링: 동행(同行)’ 참가 청소년과 멘토들이 야외로 나가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오감을 만족, 그간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청소년 상담멘토링: 동행(同行)’은 9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8개 학교, 1개 기관에서 추천한 위기(가능) 청소년 20명과 상담전문 멘토가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1명당 20회기의 상담 및 캠프에 참여하도록 구성, 6월말 현재 총 141회의 멘토링이 이루어져 만족도가 높다.
소통캠프에 참여한 김윤수(가명·15세)군은 “학교나 집에서 멘토링을 하다가 멘토선생님과 함께 물놀이를 하면서 야외로 나오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담 및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227-1005)로.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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