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육장 임용후보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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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교육장 임용후보자 공모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7.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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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장학관 등 대상 16일 접수…현장 실사, 서류, 면접 거쳐 9월 1일자 임용

전라북도교육청은 9월 1일자 임용예정인 교육장 임용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인 현직 초·중등 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으로,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징계처분 받은 자는 지원할 수 없다.
 

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응모를 받아 현장방문실사, 서류심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25일 최종 임용 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시민단체 추천 4명, 교직단체 추천 3명, 현장교육전문가 4명 등 외부인사 11명이 포함된 총 15명으로 구성된 교육장 임용후보자 공모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임용후보자들의 △직무수행 및 소통능력 △교육청 경영제안서 △기초 기본 역량 △자질과 태도 등을 집중 심사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승환 교육감 취임 이후 전체 1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모제를 통하여 임용하고 있으며, 공정성 및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현재의 교육장 공모방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시도 교육청에서도 문의가 오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역량 있는 교육장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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