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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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워크숍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7.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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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 오전 본청 2층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의 예산 편성 참여를 통한 소통하는 학교 문화 구축을 위한 2014년도 주민참여 제안선정사업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근 확정된 주민참여 제안사업 사업시행 대상학교 교장, 행정실장, 사업제안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주참위 민간분과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황민주 주참위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일반도민들로 구성된 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구체적인 계획수립 과정에서 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도민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가족의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관영 좋은예산센터 상임이사는 ‘참여예산의 의미와 운영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통해 “시민(주민) 참여의 세 가지 원칙은 개방성, 권한 부여, 투명성이다”며 타지역 예산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4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비 지원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최근 2014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3개 분야 40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 선정 사업으로는 학생 분야는 14개 사업, 학부모 분야는 13개 사업, 교직원 및 주민 분야는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총 사업비 6억 원으로 사업당 1천5백만원 범위에서 전북에 거주하는 주민(학생, 학부모, 교직원, 주민)으로부터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예산사업을 제안  받았다.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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