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글로벌 BI(비즈니스 인큐베이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BI’는 기존 수출인큐베이터 기능에 현지금융지원 및 유휴설비 이전 등의 기능을 확대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현지 주요 교역거점에(12개국 20개소) 설치돼 있어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국외로 진출할 때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을 월 20만원 안팎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현지 전문가를 통한 정착지원, 마케팅지원, 법률·회계고문 자문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태연 본부장은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대상은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수출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면 어디든지 입주신청을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전북본부(063-210-9911) 또는 본사 글로벌사업처(02-769-6843)로 하면 된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