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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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 탄력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7.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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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진로직업체험지원 구축 협약

14일 도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세부 방안 마련을 위한 도내 시·군교육지원청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본격적인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은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제2기 출범 핵심 공약사항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목표 설정 능력 키움과 올바른 직업 가치관 및 직업 윤리의식을 골고루 갖게 하기 위한 것.
 

교육지원청 담당과장과 업무담당 장학사 등 37명이 참석하는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과 도청, 그리고 교육지원청과 시·군 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학생 진로직업체험지원 구축, 학생과 직업체험처 연결을 위한 허브 기능 수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협의회에서는 △진로직업체험지원단 구성 △내고장 직업체험처 발굴을 통한 다양한 직업체험 유도 △전국 진로직업체험지원 종합시스템과 연계한 진로체험 활성화 △학부모 및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 연수 지원 △진로와 직업 과목 선택 및 창체의 진로 활동 1단위 확보 적극 권장 등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핵심사항을 중점 논의하고 구체적인 영역을 확정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서울 노원구 상상이룸센터 방문, 서울 금천구 진로체험센터 방문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직업체험처 제공을 위한 워크숍 등을 여러 차례 실시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은 진로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머물지 않고 학교담장 밖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한 창의적 진로개발역량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만 받는 진로수업과 진로상담을 등에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인 진로직업센터 현장체험을 함으로써 학생 개인별 소중한 꿈과 끼를 찾아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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