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안전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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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안전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7.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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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5곳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지정, 우수 식재료 이용 협력 강화

농협이나 조합법인 등 도내에서 5개소가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지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지난 9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심의회를 개최하고 전북지역의 남원원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익산(주)참드레,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김제이택영농조합법인, 완주고산농업협동조합 등 5개소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추가 지정했다.

우수관리업체지정은 최근 단체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 초과, 이물질 검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성 제고와 품질 향상 목적으로 농관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1~2012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식재료 납품업체 중에서 안전, 위생, 품질관리 등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 전문가 심의회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된 업체는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 유통 시 일반 식재료 공급업체(6,700여개)의 Role 모델로 활용될 계획이다.
기존에 지정된 66개 업체와 이번에 추가 지정한 7개 업체가 농관원의 사후관리를 받으며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정업체에는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무료지원, 업체 종사자 대상 식재료 품질관리 교육, 학교, 군부대, 관공서 등 단체급식소에 우선 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대근 원장은 “단체 급식에 안전 식재료 공급 체계마련을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지정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민관협력을 강화해 우수식재료 공급확대와 부적합 농산물 공급을 차단하고, 농업인의 생산 기쁨과 소비자의 소비만족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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