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및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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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및 주민설명회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7.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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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및 주민설명회가 15일 오후 3시 덕진성당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앞 구정문 주변을 문화공간으로 조성, 대학로 문화공간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의 추진방향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
 

젊은이들의 주요 활동공간인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지역은 상가가 밀집해 있으나, 대부분 소비적 상업공간이 주를 이루고 있다.
 

생산적인 문화공간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며, 일방통행 구간인 팔달로∼구 정문까지는 불법주정차와 통행차량의 혼재, 불법 노점상 및 상가 홍보물 등으로 보행이 불편하고 혼란스러워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문화로 소통하는 교육적·생산적 기능의 문화 공간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민간영역과 연계 기존 문화공간을 네트워크화시켜 협업을 통한 공동체 형성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키 위해 지난 6월말 (재)희망제작소에 용역을 맡겼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용역 추진방향 설명 및 대학로의 현황과 국내외 관련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상 도출을 위한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 대학로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정태현 문화경제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다”면서 많은 주민이 참여를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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