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올림픽 정신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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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올림픽 정신을 배운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07.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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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19일부터 무주일정 돌입

제6회 세계 청소년 태권도 캠프가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전라북도, 무주군, 전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국기원, 대한체육회와 대한태권도협회, K-TV, 아리랑 TV등이 후원하는 것으로, 20여 개 국 1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6박 7일 간 태권도 전문 지도교수로부터 겨루기와 품새 등에 대한 수준별 그룹지도를 받는 것을 비롯해 한국 전통민요 ‘아리랑’ 배우기 등에 참여하고, 올림픽 이념과 태권도 경기 규칙 관한 내용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각국의 전통의상과 민속공연, 장기자랑을 펼치는 ‘세계가 하나로’가 국제문화교류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격파이벤트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태권도 성지에서 직접 태권도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청소년들이 태권도와 올림픽 정신을 배우기 위해 태권도성지를 찾는 만큼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설 및 교통, 의료, 청소, 관광 등 원활한 행사추진과 관련한 담당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어린 학생들이 주로 참여하는 행사라는데 주안점을 두고 특히, 안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 청소년 태권도캠프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수련의 동기를 부여하고 태권도원을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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