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상태바
전북도교육청,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4.07.15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6일 완주지역 돌봄협의회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합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관계부처 합동 돌봄컨설팅을 완주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다.
 

이번 관계부처 합동 컨설팅에는 완주관내 돌봄협의회 교육청 교육지원과장, 지자체 주민생활지원과장, 학교장, 지역아동센터장, 마을도서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컨설팅단은 교육부 관계자 1명, 보건복지부 2명, 여성가족부 2명, KEDI에서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 이들은 상호협력 방안 모색과 단위학교의 돌봄서비스 수요조사 활용 방안, 상호방문 컨설팅 일정 조절, 향후 발전방안 등을 체계적이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구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자문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돌봄기관 및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방안 △돌봄서비스 연계 관련 정책 설명 △지역돌봄과 연계한 구체적인 사항 안내 △지역돌봄연계시 구체적 흐름 안내 △지역돌봄협의체 운영과제에 대한 교육청 및 지자체 간 갈등 해소 등을 중점 다뤘다.
 

또 초등학교에서의 돌봄서비스 운영 지원과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동중심보호, 학습 정서, 지역사회 연계 지원과 등하굣길 안전한 이동을 위한 동행서비스 지원 확대 등 정부 부처 간 연계 모델을 재정립하고, 컨설팅 요청 내용과 수요조사 결과를 논의하며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서비스 기관간의 협력 활성화와 자녀의 교육·돌봄지원을 통한 학부모의 보육 부담이 현저히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복진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