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가 장애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제2도서관 승강기 설치공사가 이번주에 완료됐다.
전주교대는 전 건물에 승강기를 설치하여 장애학생들의 이동권과 학습권을 확보하고 학내 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전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장애학생 뿐 아니라 일반학생들에게도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광찬 총장은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 장애학생들이 교육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복지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대는 장애학생들을 포함한 재학생들이 유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방안을 강구,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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