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형진 한노총 전북본부 의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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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형진 한노총 전북본부 의장 취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7.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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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한국노총 전북본부 두형진 의장 취임식이 16일 한노총 전북본부에서 송하진 도지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의장은 6월 18일에 실시한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및 사무처장 선거에서 재적대의원 96%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돼 앞으로 3년 동안 전라북도 한국노총 소속 5만 조합원들의 대표가 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노총 100만 조합원의 수장인 김동만 위원장,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김광수 도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등 정?재계 및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두 의장은 취임사에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의 대표지청 전환 추진, 노?사?민?정 운영의 활성화, 노동계 인사의 지방자치 참여 등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한국노총 전북본부의 위상을 세우기로 약속했다.
또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버스파업 문제의 조속한 해결, 덕유산 무주리조트 식음료 부문의 외주화를 통보한 부영그룹의 노동조합 탄압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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