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는 16일 부안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아동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교육은 군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회원 중 영·유아 보호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종류, 후유증, 신고방법 및 아동의 권리와 자녀를 위한 올바른 훈육방법 등을 설명하고,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아동학대의 경각심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학부모는 경제적으로 힘들거나 몸이 피곤해서 아이를 소홀히 하고 감정에 치우치는 행동할 때가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아이를 더 존중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주 부안서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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