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친환경농산물 확대를 위해 참개구리 1만마리를 지난 17일 섬진강본류(강진면) 주변 습지에 방류한다.
이 번에 방류하는 참개구리는 수생동물과 지상동물 먹이사슬의 중간에 위치해 생태계 조절자 역할을 하며 또한, 파리와 모기 등 살아 움직이는 생물을 먹이로 하여 해충 퇴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임실군은 전북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의 지원을 받아 ‘13년부터 ’15년까지 3년간 쏘가리, 참개구리 등 토산어종 방류사업을 계속 진행하여 수산자원 증대 및 자연생태계 복원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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