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 17일과18일 완주군 소양면 송광사에서 ‘나도 잘 할 수 있어요’ 라는 주제로 자체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명상, 부모님께 편지쓰기, 염주만들기, 연잎차 마시기 등 과정을 통해 내면에 숨어 있는 스스로의 참 된 모습을 발견하여 자존감을 일깨우고 학생으로써의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를 느끼게 하는데 의미를 둔 행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가 참 재미있었으며 많은것을 배우고 느꼈다”면서 “이제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계 최효정 경사는 “학창시절의 즐거움을 만끽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이 편하다는 것을 느꼈다는 소감을 들으니 프로그램의 의도가 조금은 실현 된 것 같아 뿌듯한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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