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순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정원서)는 지난 18일 향토회관에서 의용소방기술 경연대회 및 가족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정완택 소방안전본부장, 김승태 남원소방서장, 김광수 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 예방에 앞장서온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 경연, 수관연장하고 사리기, 고리걸기, 의용소방대원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정원서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깊은 신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재난은 항상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사전 예방과 함께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면서 “우리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범 의용소방대원으로 안종문(금과), 조상선(팔덕), 최병기(복흥), 박현주(구림), 안영준(쌍치), 강사순(순창) 등 6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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