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청웅면장학회(회장 송기동)에서는 지난 18일 회원들을 소집한 가운데 청웅면복지회관 회의실에서 투명성 있는 장학회가 유지될 수 있는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전광호(군산대 2학년), 홍윤지(기전대 1학년), 전영환(전북대 2학년)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대학생 3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지난 1978년에 50여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청웅면장학회는 청웅면 출신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대학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대학생 3명과 청웅중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실 청웅면 장학회는 36년간의 장학사업을 통해 140여명의 이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3,17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뿐만 아니라 애향심을 심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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