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인건비는 경찰병원 직원(정규직 586명, 비정규직 101명)들의 인건비 및 직무수행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013년 편성된 경찰병원 인건비 예산액 313억 6,000만원 중 7억 1,800만원을 경찰병원 기본경비로 전용해 공공요금, 연료비 등 필수경비 부족액에 충당했으며, 20억 300만원은 불용했다.
2014년 3월 현재 경찰병원의 정·현원 현황을 살펴보면 핵심인력인 의무직렬의 결원율이 17.6%로(정원 68명, 현원 56명)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원인력으로 인해 근무인력의 업무부담이 가중되면 경찰병원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대체인력 확보, 의료업무수당 가산금 인상 등 결원인력 감소를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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