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면장 이강승)직원들은 지난 22일 산과 인접한 이면도로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생활 및 산업폐기물을 일제 수거하였다.
이번에 수거한 폐기물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다 버려진 폐보일러를 비롯하여 스피로풀, 도배장판과 산업현장에서 사용한 폐건축자재로서 2.5t타이탄 트럭 한 대분의 물량이다.
이강승신평면장은 각종 폐기물들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고 버리기 좋은 산간지역 임도를 비롯한 이면도로주변에 야밤을 틈타 버리는 불법투기자들이 많다면서 행정력을 동원하여 발본색원하여 우리지역을 찾는 피서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신평면은 지리적으로 섬진강상류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하계휴가철이면 산과 호수를 찾는 행락객이 연간 5천명이 넘을정도로 피서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물놀이하기 좋은 대리보외 3곳이 있어 외지에서 가족단위로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신평면은 다음달 8월에는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섬진강수변지역 환경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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