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주력
김제시 보건소(소장 박종문)는 심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 등)에 대한 중요성과심각성을 인식시키고자 교육 및 홍보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2일 고혈압 환자 및 가족 29명을 대상으로 저염식 시식회 및 조리실습을 실시하였다.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 4,878mg으로 WHO 섭취 권고량의 약 2.4배에 달하는 지나친 소금 섭취를 하고 있다. 나트륨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의 주요원인이 되며 신장질환, 위암 등의 발생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저염식의 중요성과 저염식 식생활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하여 고혈압의 올바른 식사관리 교육과 저염식(월남쌈) 시식회 및 조리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원광대학교의과대학병원 강은주 강사는 저염식 실천 방법으로 *찜,구이,볶음 등의 조리법 활용하기 *음식 간은 먹기 직전에 하기 *국이나 찌개는 오래, 여러번 끓이지 않기 *소금대신 향신료나 향미채소를 많이 이용하기 등을 제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가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음 행사는 9월에 진행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고혈압 환자 및 가족 등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 담당자(540-1328)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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