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카야마시 교잔라이온스클럽은 23일 전주시청을 방문, 김승수 시장을 예방하고 오카야마 시장의 친서와 이웃돕기 등에 써달라며 봉사금 10만엔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교잔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전주라이온스클럽 창립38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 에 참석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교잔라이온스에서 기부한 봉사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전주라이온스클럽은 교잔라이온스클럽과 1985년 교류를 체결, 이후 해마다 창립기념일에 상호방문교류하여 청소년사업, 이웃돕기, 문화사업 등을 위한 봉사기금을 양 시에 전달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양 클럽간 교류가 29년 동안 꾸준히 이뤄져 왔으며, 두 단체는 상호교류를 통해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해 왔다”면서 “두 단체간 활발한 교류가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두 단체의 교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