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수시원서 접수가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제3회 모의면접 캠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의면접 캠프는 실전대비 면접훈련을 통해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면접능력을 키워 대학입학성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입학사정관 41명과 교사 65명 등 총 106명의 면접관들이 참여해 총 21개의 면접실에서 날카로운 질문과 응답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면접을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수험생들은 사전에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2대1 면접에 응한다.
모의면접과 별도로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특강도 병행 실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면접 실전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면접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시지원전략 및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도내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입학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