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전주교회, 유상마을 일대 봉사하는 손길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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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주교회, 유상마을 일대 봉사하는 손길 아름다워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4.07.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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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난 26일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유상마을 일대를 말끔히 청소해 마을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유상마을은 주변에 공장이 밀집되어있고 거주자연령이 높아 구석구석 손길이 닿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전주교회 자원봉사단(이하 신천지 자원봉사단) 20여 명은 마을 주민들을 대신해 유상교회를 기점으로 마을 주변잡초와 쓰레기, 유상마을경로당 화단정리 등의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갑동(85) 유상마을경로당회장은 “손길이 닿지 않는 곳 까지 봉사활동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상마을일대를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고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청소에 참여한 김경원씨(25, 남, 아중리)는 “봉사하기에 조금은 불편하게 비가 왔지만 날씨에 개의치 않고 유상마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동일한 마음으로 청소했다”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재상 전주교회 담임은 “나의 이웃이 스승이고 어버이라는 생각으로 섬기며 항상 봉사에 힘쓰려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지역에 자원봉사의 빛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신천지 도마지파 전주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전주교회는 팔복동 추천대교에서 시작해 한국산업인력공단까지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문실버병원 이·미용봉사, 용암경로당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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