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그린빌리지, 마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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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그린빌리지, 마을을 바꾸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7.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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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평가 마쳐

진안군은 해마다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이 올 해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완료되어 외부 전문 평가위원단에 의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올 해는 30개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에는 성수면 지동마을, 최우수마을에는 동향면 봉곡, 우수마을에는 주천면 강촌 장려마을에는 마령면 서촌과 주천면 어자마을이 선정되었다.

수녀간 추진해온 그린빌리지 사업은 이제는 진안의 대부분의 마을에 정착되어 진안의 마을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은 사업이다.

마을 스스로 각각의 특색을 살려 화단만들기, 꽃길조성, 환경정비, 상징물 만들기 등을 통해 주민간의 협동정신과 마을의 화합을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 참여했던 평가단은 “예전에 비해 사업량도 많고 사업구상도 다양해졌다며, 그린빌리지 사업은 마을의 화합과 단결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이 되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병수집,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판매를 통한 마을기금을 조성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는 전마을로 확대되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그린빌리지사업은 마을만들기의 초석이 되는 가장 첫단계의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협동과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면서 마을을 바꾸는 사업으로 마을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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