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여름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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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여름 페스티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7.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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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막을 올린 제7회 진안군마을축제 기간에 생활문화예술동회(회장 이재명)의 한여름 페스티벌이 1일과 2일 진안공설운동장 입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8월 1일 저녁 7시 30분 『진안사람들의 끼』에는 진안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의 무용 및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진안문화원과 문화의집, 복합노인복지타운 및 각 주민자치센터 소속 11개 동호회 회원들이 여가활동으로 꾸준히 갈고닦은 예술적 끼를 주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공연은 장르에 따라 전통과 현대로 구성, 가야금병창, 시조창 및 민요와 부채춤 등 흥겹고도 운치 있는 공연이 앞서고, 난타, 훌라춤, 가요, 마술, 댄스스포츠, 통기타 공연이 뒤를 잇는다.   

2일 오후 5시부터 진안군 미술동호회들의 서각·회화 및 사진작품이 공설운동장 입구계곡을 일컫는 ‘작골’ 주변에 전시되며, 네모난 형태 속에 담겨진 그린 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엿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스케치북 5개에 각 ‘나의 얼굴, 우리 가족, 내가 사는 집, 우리 동네 풍경, 우리 동네 동물들’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를 정하여 스케치북을 일주일간 이사람 저사람 돌려가며 그린 그림들이 전시된다.

저녁 7시 30분 산골음악회『견우와 직녀』에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으로 진안·무주·장수·임실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11개 음악동호회들의 교류공연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재명 회장은 “이번 한여름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고, 생활문화예술동호회를 통해 배우는 즐거움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하여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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