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5일 전주시청에서 '3월중 전주사랑 다짐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사업 중 가장 의미있고 공익적 보람이 있는 사회적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전략을 주제로 에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전북연구센터’ 서성원 사무국장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서 국장은 전주지역의 사회적기업 현황 및 사업내용을 소개하며 지자체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서 국장은 “사회적기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며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지자체, 민간, 기업의 공동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으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청원들의 이해를 돕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사회복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소외계층에게 시정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